'익산'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전주 전북 포교사단 철야정진법회 봉행 전주전북포교사단 (단장 김진수)은 9월26일 고창 선운사 도솔암에서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지역 정기연수를 겸해 열린 이날 법회는 예불, 좌선, 신묘장구대다라니 봉독, 108배 참회 정진, 지장정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단장은 “포교사의 가장 큰 사명은 수행에 전법에 있다.” 며 “ 자기 성찰과 수행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치는 포교사가 되자”고 당부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철야 수행법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백제 최대의 석불광배가 아름다운 익산 석불사 석불사의 가람은 근래에 와서 1990년부터 새로운 법당을 세운 뒤 삼성각과 종각·석탑·일주문 등을 지어 오늘날과 같은 가람의 면모로 일신되었다 석불사의 중심 전각은 대웅전이고, 절의 입구에 해당되는 일주문은 1992년에 만들어 세웠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절 마당에 최근 지은 종각과 석탑·요사 3채가 자리잡고 있으며, 마당 석축 위에는 대웅전과 삼성각이 있다.
호남 범음회, 제6차 하계 수련회서 전통‘호남재’ 강습 호남 범음회(회장 휴암 익산 석불사 주지)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익산 석불사에서 제6회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호남범음회 회원 스님 22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회장 휴암스님을 비롯해 지산 교육원장, 운산 교수 스님으로부터 천수바라, 사다라니등의 전통의식 강습을 실시했다. 익산 금마에서 출생한 우리나라 영산재의 시조인 진감국사 혜소스님의 맥을 있는 작법, 범패의 ‘호남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호남 범음회는 현재까지 총 82회의 연수를 마쳤으며 매월 음.25일 회원 사찰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개최한 휴암스님은 “진감국사 영산재의 맥을 잇고 ‘호남재’를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여러 스님들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
호남 범음회, 제6차 하계 수련회서 전통‘호남재’ 강습 호남 범음회(회장 휴암 익산 석불사 주지)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익산 석불사에서 제6회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호남범음회 회원 스님 22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회장 휴암스님을 비롯해 지산 교육원장, 운산 교수 스님으로부터 천수바라, 사다라니등의 전통의식 강습을 실시했다. 익산 금마에서 출생한 우리나라 영산재의 시조인 진감국사 혜소스님의 맥을 있는 작법, 범패의 ‘호남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호남 범음회는 현재까지 총 82회의 연수를 마쳤으며 매월 음.25일 회원 사찰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개최한 휴암스님은 “진감국사 영산재의 맥을 잇고 ‘호남재’를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여러 스님들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
미륵사지 석탑에서 돌사람 발견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서 시행 중인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은 현재 석탑 1층부 해체가 진행 중이며 그동안 석축에 가려져 있던 석탑 남·서측면 및 기단부가 노출되었고 석축 내부에서 석인상 1기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노출된 1층 남·서측면은 옥개석을 비롯하여 탑신부가 대부분 보존되어 있고 기단은 기존 동측면과 동일한 상·하 이중기단이 유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일부 부재는 파손 및 변위된 모습이며 부재간 이격이 심하여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기단부는 전체적인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부재 결손 및 변형이 발생하였고 상층기단갑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미륵사지석탑의 석인상은 1층 기단 주위에 3기가 노출되어 있었으나 풍화 및 훼손이 심해 정확한 제작시기 및 양식 등을 밝히는..
썸네일 무르익어 가는 1400년 백제불교 부활의 꿈 -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석탑 보수공사는 그 자체가 역사’ 현재 해체공정 80% 진행중 익산시 금마면 있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은 백제 제30대 무왕(600~641)이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9층탑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300여년이 흐른 1910년에는 석탑의 남․서․북쪽이 무너진 6층으로 남아 있었다.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 콘크리트로 보수된 미륵사지석탑은 노후화되어 보기 흉하고, 향후 석탑의 붕괴가 우려되어 99년 국가문화재위원회가 해체보수정비를 결정하고 전라북도는 2000년까지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를 위한 준비부터 석탑해체보수정비를 위한 가설덧집 공사 등의 공정을 완료하고,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대행사업으로 본격적인 해체보수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미륵사지석탑 해체보수정비사업은 2007년..
무더위 두럽지 않아요.. 익산 영등시민공원, 서동공원 음악분수 익산 영등시민공원.서동공원에 음악분수대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원풍경같은 인도 보셨나요?
백제 삼중기단 목탑지의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다 - 2008년 익산 제석사지 발굴조사 성과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익산 제석사지(사적 제 405호)에 대한 2008년도 발굴조사 결과, 정교한 판축으로 만든 삼중기단 목탑지, 화려한 인동당초문 암막새로 장식된 금당지 등 익산 제석사지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제석사지는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에 의하면, 백제 제30대 무왕(A.D. 600~641)이 익산으로 천도하여 세웠으나, 정관(貞觀) 13년(639년) 뇌우(雷雨)로 인하여 불당(佛堂)과 회랑(回廊) 등이 불탔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백제 왕실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07년 6월 22일부터 사역 중심부(9,100㎡)인 목탑지-금당지-강당지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통하여 사찰의 규모 ..
‘옹기는 연꽃을 품고’ - 박순자 시인 자식의 눈으로 모정의 한자락 살피다 어머니를 그리워 노래하는 자식의 애달픈 효심은 많지만 정작 모성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제는 자라 품을 떠난 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할 까. 박순자 시인의 (들꽃)는 어머니 마음의 한 자락을 보여준다. “품 떠난 자식 두고 연민에 빠지더니 때로는 용서라는 마음 층층이 감겨온다/ 화려한 외출로도 심벽을 오를 수 없는지 할퀸 자국을 허공에 걸어두었을 까 / 오늘도 빈 둥지엔 염원을 태우고 어미 가슴은 얼룩이 진채로 깊어가는데/ 그리움은 하현달에 스며들고 다시 채워야할 기다림이 머뭇거린다/” (서시) 자식들이 느끼기에는 뜻밖의 감정이다. 모정은 떠난 자식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한다. 자식은 지난 날의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데 어미는 떠난 자식을 기다린다. 이미 떠난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