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 최대의 석불광배가 아름다운 익산 석불사 목차
석불사가 위치한 익산은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가 이곳으로 수도를 옮기고 미륵사와 사자사 등을 창건하여 유명해진 곳이다. 때문에 이곳 석불사의 석불을 보면 당시 백제의 영화와 힘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보물 제45 호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석불좌상과 광배가 있는데, 조성시기는 AD 600년경으로 여겨지며, 삼국시대 환조불로서 국내 최대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 규모이다. 창건연대는 백제무왕 7세기 전반에 미륵사지 창건에 앞서서 건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석불좌상은 백제시대에 조성된 매우 귀중한 불상이다. 높이가 156cm나 되는 거구의 여 래좌상은 당당한 자세로 얇게 표현된 통견의 법의를 결과부좌한 무릎위로 흘러덮었다.
거대한 주형광배는 7개의 화불과 불꽃 무늬를 조각하였다.
석불 옆에는 아미타불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의 삼존불이 조성되어 있다
종각은 최근에 세워진것으로 보인다
소나무 아래 조성된 관세음보살상
오랜만에 보는 수세미와 연꽃
마당에 연꽃을 심었다
5층석탑은 최근에 조성된것으로 보인다
석불사의 가람은 근래에 와서 1990년부터 새로운 법당을 세운 뒤 삼성각과 종각·석탑·일주문 등을 지어 오늘날과 같은 가람의 면모로 일신되었다
석불사의 중심 전각은 대웅전이고, 절의 입구에 해당되는 일주문은 1992년에 만들어 세웠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절 마당에 최근 지은 종각과 석탑·요사 3채가 자리잡고 있으며, 마당 석축 위에는 대웅전과 삼성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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