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동화사, 대구시립합창단 종교편향 공연 항의방문 동화사, 대구시립합창단 종교편향 공연 항의방문 5월 18일 공연 취소요구 조계종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가 5월14일 대구시립합창단의 종교편향적 기획연주에 항의하며 대구시의회 의장을 방문하여 재발방지 및 대책을 촉구했다. 5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대구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앵콜공연 '오페라 합창의 향연'에는 '찬양하세' '교회에 기도하러가세' '영원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세, 찬송으로 경배 드리세' 등의 가사가 반복하여 등장함으로서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세차례나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종교편향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 이날 동화사는 소임국장 스님들과 장세철 신도회장을 비릇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항의 방문하고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
썸네일 문체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문체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하는 공직자 ‘종교차별예방 워크숍’이 6월 20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도 있는 종교차별행위에 대한 실질적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종무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10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류성민 한신대 교수의 ‘종교를 알아야 종교차별이 예방된다’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성해영교수(서울대 종교학)의 사회로 법인스님(조계종 교육부장), 박기호신부(산위의 마을대표)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조현기자(한겨레신문 종교담당)가 참가하는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간 대화’가 이어졌다. 유성민 교수는 특강에..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 “모든 대법관은 개신교라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한민국은 기독교 공화국이 확실한듯 합니다. 최근 불교계와 정부 여당간에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황우여 국회의원이 공식석상에서 “대법관을 모두 개신교도로 채워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불교계분만 아니라 사회 각층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경인방송(OBS)의 보도(기사보기)에 따르면 황우여 의원은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법조계 개신교 신자 모임인 ‘애중회’ 창립 50주년 기념 모임에서 축사를 통해 “현재 대법관 14명 중 개신교 신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법관에게 기도를 부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데 이어 “대법관 제청권을 가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투정도 부려..
선화공주의 전설이 담겨있는 익산 사자암 사자암은 백제시대의 고찰로서 사적 제150호로 지정된 미륵사지(彌勒寺址)의 주산(主山)인 미륵산 장군봉의 동남쪽 계곡 해발 320m의 8부능선상에 위치한다. 미륵사 방향에서 사자암을 찾는 사람들은 미륵산을 거의 다 올라 절을 향해 꺾어 내려가노라면, 절 입구 다 와서 양쪽에 바위가 있고 그 사이로 좁은 공간이 나있는 석문(石門)을 지나야만 했는데, 이 석문은 예로부터 사자암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삼국유사』 「무왕」조의 기록은 익산 미륵사의 창건 연기설화를 기록한 것이다.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와 결혼해 인심을 얻어 왕위에 오른 백제무왕(武王)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 법사를 찾아가던 중 용화산 아래 연못에서 출현한 미륵삼존을 뵙는 인연으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된다. 미륵사 창건 과정에서 ..
“예비후보 58%, MB정부 특정종교 편파적” 불교무설硏, 2010 정치ㆍ행정지도자 종교의식조사 결과보고서 발표 6ㆍ2 지방선거 출마자 중 58%가 이명박 정부가 특정종교에 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직자가 특정종교 찬양ㆍ비난 하는 것은 정교 분리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의견은 85%에 달했다. 불교무설연구소(소장 법만, 이하 연구소)은 5월 12일 전법회관에서 발표한 ‘2010 정치ㆍ행정지도자 종교의식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3월 29일~4월 23일 지방선거 예비입후보자 859명을 대상으로 2010정치ㆍ행정지도자종교의식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1%(매우 공감 26.1%, 공감 31.9%)가 현 정부가 특정종교에 편향적이라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25...
썸네일 “스님들이 사랑을 나눈다고?” 불교계 발끈 창작 뮤지컬 ‘직지 묘덕을 만나다’ 불교계 비하 논란 “스님과 비구니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불교계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불교계가 ‘직지 창작뮤지컬’에 대해 강력한 반발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청주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직지 묘덕을 만나다’는 직지를 만든 백운화상과 비구니인 묘덕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에 불교계는 “스님들이 서로 사랑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불교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충북도언론호법위원회(회장 노현, 법주사 주지)는 “해당 뮤지컬은 고승 백운화상과 비구니 묘덕스님이 사랑을 나누고 그 결실로 직지가 탄생됐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직지를 인쇄한 백운화상의 제자 석찬과 달잠스님..
썸네일 하나님께 봉헌한 제천시? 제천시청, 경찰서 등 관공서 제천시성시화대성회 후원 2009년 8월 19일자 제천일보에 실린 성시화대성회 내용.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 주최로 9월 14~16일까지 제천시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제천성시화대성회’를 제천시청,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 등이 공식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한 제천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제천시 관공서 등은 ‘제천성시화대성회’를 후원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제천시 홍보실은 “시청 내 기독교 친목 단체인 ‘시목협의회’ 를 시청명의로 부풀려 표기한 것이다. 제천시청 차원에서가 아닌 시목협의회의 의견임을 알아 달라. 시목협의회는 오래전부터 일년에 한 두 차례씩 모여 제천성시화대성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고 후원은 자연스레 결정된 것 같다. 오해..
썸네일 “한국전쟁을 주관하신 하나님?” 육군71사단, ‘안보교육’시간에 '한국예비역기독교군인회’제작영상 상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음을 새삼느낀다”등 기독교 찬양일색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공동위원장 세영ㆍ손안식)는 29일 ‘동원훈련마저 특정종교 선교의 장인가?’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육군 71사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예비군 동원훈련 중 안보교육을 한다며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가 제작한 동영상으로 ‘625전쟁의 진실’이란 제목 하에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동영상보기 http://www.mgoon.com/view.htm?id=1558184 ‘6.25전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해당 동영상은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6.25전쟁 진실알리기 운동본부가 제작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 약 20여분의 분..
불교계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 8일 시국선언문 발표 “MB정부 국정운영 기조 근본적 쇄신해야” “이명박 정부는 국정운영의 과오를 참회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라.” 사회 각계의 시국선언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오, 이하 대중결사)가 6월 8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중결사 회원스님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취임사에서 ‘인간과 자연, 물질과 정신, 개인과 공동체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삶을 구현한다’던 이명박 대통령이 특정계층 지역 종교의 편에 서서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결사 스님들은 “사람 평화 생명을 위한 종교성직자들의 순례길이 정부에 의해 임진각에서 멈춰진 현실에 비탄의 감정을 느낀다”며 “북한을 인정 않고 대결의 대상으로 여기는 정부의 강변일변도 정책으로 한민족 전체의 운명이 어둠에 ..
썸네일 국회의원은 찬송가 부르고 구청장은 하나님찾고.. 때와 장소 안가린 공직자들의 어긋난 언행 5월 가정의 달과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로 각종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공식석상에서 공직자들의 종교편향 언행이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 무안지역 불교계에 따르면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제1회 황토골 은빛교실 연합축제한마당의 공식행사에서 찬송가를 부르는가 하면 서울 진관사에서는 지난 2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는 구청장이 법요식 축사도중 하나님을 연호하다 본인의 실수라고 해명하는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무안지역 지역 20개 종교계 노인시설인 연합행사인 이날 행사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석 의원은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 가오"라는 내용의 찬송가 '사명'을 불렀다. 행사에 참석했던 무안 봉불사 주지 지오스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