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산신대재 및 우금 문화예술제 개최

부안 개암사, 산신대재 및 우금 문화예술제 개최

2014년 10월 29일 by jeungam

    부안 개암사, 산신대재 및 우금 문화예술제 개최 목차

 

개암사-산신대재-우금문화예술제

부안 개암사, 산신대재 및 우금 문화예술제 개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북불교 중흥과 전라북도, 부안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산신대재와 문화예술제가 10월 19일 부안 개암사(주지 재안)에서 열렸다.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장 재연스님과 대학원 스님들과 김춘진 국회의원, 김종규 부안군수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개암사의 산신대제는 명종,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우금문화예술제에서는 노래하는 스님으로 유명한 심진스님, 퓨젼국악단 ‘아띠’ 베트남과 필리핀의 공연단, 가수 조항조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색다른 멋을 선사했다.

 

이날 우금 문화예술제에 앞서 재안스님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등 다문화 가정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재안스님은 “산신대제를 봉행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운융성과 전라북도, 부안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것이다” 며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