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불교 성보기획전 - 천년의 만남 개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불교 성보기획전 - 천년의 만남 개막

 

군산지역의 성보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은 특별기회건 ‘천년의 만남’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10월 22일 개막됐다.

 

군산 은적사, 동국사, 흥천사, 불주사, 상주사등이 소장하고 성보문화재와 군사지역의 사찰에서 출토된 성보문화재 80여점과 1편의 영상자료들이 일반에 공개됐다.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전시될 이번 기획 특별전은 군산지역에서 발달한 불교문화을 재 조명함으로써 군산지역의 불교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각 사찰별로 소장하고 있는 불상, 경전, 사리함, 복장유물 등 다양한 성보문화재와 불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자료와 체험실이 준비되어 있다.

 

불주사 배수로 공사 중 발굴된 통일신라시대양식의 금동여래입상, 은적사 목조 아미타불 좌상, 동국사 삼존불 사리장엄구, 복장유물 등 군산을 대표하는 사찰들의 성보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군산 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상주사),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우스님은 “이번 전시회는 고대부터 찬란했던 불교문화재의 우수성을 학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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