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종교인 평화합창제’ 개최

군산 ‘종교인 평화합창제’ 개최

2014년 12월 01일 by jeungam

    군산 ‘종교인 평화합창제’ 개최 목차

 

군산 ‘종교인 평화합창제’ 개최

 

종교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4대종단 평화합창제가 11월 22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군산지역의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4대종단이 한자리에 모여 자비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이번 합창제는 불교의 그린비 합창단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동참했다.

 

불교에서는 군산사암연합회 도연스님을 비롯해 동국사 종걸스님, 흥천사 법희스님등 스님들과 이웃종교 지도자등 1천여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음악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종교인 평화 합창제는 각 종단이 순차적으로 주관하기로 하고 원불교, 불교, 천주교에 이어가 올해는 개신교 주관으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11년 군산지역 4대 종단 지도자들이 '군산시 종교인 연합회'를 구성해 각 종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각 종교 간 화합과 평화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평화합창제를 개최해 왔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