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썸네일 익산 관음사, ‘출가 열반절’맞아 자비도량 참법 기도 정진 2년후 회향목표로 매월 3일동안 정진하기로 부처님 출가열반 특별 정진 기간을 맞아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는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법회를 개최했다.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진기간동안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잘못을 자신의 허물로 삼아 참회하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 소멸을 기원하는 자비도량참법기도를 봉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익산 관음사는 이를 계기로 2년후 회향을 목표로 매월 음력 8~10일 3일동안 자비도량참법 기도 정진할 예정이다. 법회를 주관한 덕림스님은 “비교적 신심이 떨어지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부임이후 법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며 “이번 출가열반절 특별정진을 계기로 다라니 기도, 인등 기도, 어린이 청소년 법회 등을 통..
성광문 군산관음사 가족법회 회장. 전 전북포교사단장 “어제 즐겁고 좋은 하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만 저에게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2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새벽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지장보살님 전에 예경과 108배, 30분간의 지장정근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또 지장정근으로 하루를 마감한다는 성광문 거사는 새벽에 일찍 ‘지장보살’을 염하면 늘 하루종일 정근이 이어지는 듯해서 새벽 정근을 할 때면 하루의 서원을 함께 담게 된다고 한다. 불교와 인연을 맺은 후 나름 불교 공부를 하며 지옥중생을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하겠다는 지장보살의 대원(大願)을 접하고, 그런 실천을 하리라는 발원을 하게 되었고 군산지역의 불자들과 함께 ‘지장회’라는 모임을 만들면서 초대회장을 맡아 활동하던 중 군산 관음사 재곤스님으로부터 ..
익산 관음사 관음보살 입상에서 성보문화재 발견 익산 관음사 (주지 덕림)는 지난 10월 관세음보살 입상 이운과정에서 불상 조성기, 나무묘법연화경 2권, 두루마리로 된 다라니2점, 고문서등의 성보문화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따르면 관음사 관음보살 입상은 의암스님이 약 400전인 만력33년 (1605년) 을사년에 조성한 것으로 1597년 북암이 임진왜란으로 불타 소실된 것을 1601년부터 1605년까지 5년간에 걸쳐 법당과 삼존불, 문수 보현 관음 지장보살의 존상을 조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유물이 발견된 익산 관음사 덕림스님은 “이운과정에서 발견하게 된 유물은 문화재 전문가의 고증과 익산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받도록 할 것이다.” 며 “앞으로 관음사가 익산 불교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청소년들은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이름을 모두 쓰시오.’ 간단한 문제일 것 같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문제다. 입시공부에만 매달려온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겨룬 ‘제4회 우리 문화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이 11월 1일에 익산영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역사, 전통윤리,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불교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익산지회(지회장 김영묵)가 주최한 ‘우리문화 알기 도전 골든벨’은 200여 명의 전북 도내 중고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익산 사암연합회 회장 지광스님, 관음사 덕림 스님, 자명사 영명 스님 등 지역의 스님들과 금산사, 숭림사, 백운사, 태봉사, 용화사, 익산신도연합회..
익산 대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익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대원회(회장 문여주)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상을 차려줘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원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익산 관음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평소의 밑반찬 제공뿐만 아니라 송편, 굴비, 과일 등의 제수를 마련해 32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대원회 문여주 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왔는데 마침 한가위를 맞아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차례용 제수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말했다. 한편 익산 불교..
썸네일 불교계 “종교편향 종식”요구 전국으로 확산 서울, 경기, 충청, 제주 스님들도 “종교편향 종식” 7월 22일 종교편향 방지 성명서 발표 김포 중앙승가대에서 연수중인 서울, 경기, 충청, 제주 지역 본말사 주지스님들이 종교편향 종식과 평화적 촛불집회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스님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지역과 학연, 빈부격차 등으로 국민갈등을 부추긴 정부가 최근 종교차별과 편향행위를 통해 또다시 종교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 스님들은 또 “국토해양부 ‘알고가’에서 사찰이 삭제되고 경찰청장이 특정종교의 복음화에 앞장선 것, 경기여고 교장이 불교문화재를 땅속에 묻은 사건 등은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행위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했다. 스님들은 △공직자로서 종교편향을 자행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어..
아름다운 군법당 / 군산 공군38전대 호국 군성사 전북 군산의 미군 공군기지안에 있는 공군 38전투비행단의 법당인 호국 군성사 법당. 옛날 한국전때의 콘센트 막사를 이용한 법당에서 최근 어엿한 법당으로 이전해 왔다. 부대 법당을 들어가는데도 일일이 미군의 허락을 얻어야 들어갈수 있다. 미군 기지안에서는 어떤 불사도 미군의 허락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불사나 신축이 정말 어렵다. 우리 땅이면서도 우리 땅이 아닌 참으로 서글픈 현실이다. 몇년전에는 천주교 문정현 신부등과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미군부대 정문에서 우리 땅 찾기 집회를 했었는데... 미군 당국에서 그 사실을 알면 아마 출입 안시켜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려운 현실에서 군 법당을 운영하고 있는 불자들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군종 교구가 생긴 이후로 주지스님도 파견을 해주었다. 군성사 개원 25..
시들지 않는 포교열정 - 군산 관음사 재곤스님 "황무지 개간하듯 군산포교 앞장서"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 당 교회수가 가장 많다고 기네스 북에 올라있다는 군산시 나운동. 평소에도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운동하러 즐겨찾는 월명산 아래 재곤스님이 주석하고 계시는 관음사가 자리하고 있다. 관음사에 들어서면 바로 도솔천이 따로 없다. 지장보살의 세상이다. 108분의 지장보살님이 도량을 지키며 중생 구제의 원을 새기며 서 있다. 재곤스님은 78년부터 30년이 넘게 척박한 군산불교를 지켜왔다. 스님이 불교 불모지 군산에 관음사를 창건한 것은 척박한 지역에 불교의 뿌리를 내리려는 원에서 시작된다. 작은 절이라도 생겨야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사람이라도 따른다는 것이 스님의 생각이다. “포교도 수행의 일부입니다. 스님들도 나름의 역할이 있고 재가 불자들도 나름이 역할이 있..
현충일 군산 군경합동묘역을 가다 현충일 오후 군산 군경합동묘역을 찾았다. 늦은 포스티잉지만 그래도 군산에 사는 사람도 군경합동묘역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 사진이라도 몇장 올리기로 했다.
군산불교사암연합회 현충일 추모법회 봉행 군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재곤. 관음사 주지)와 (사) 군산불교신도연합회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군산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역에서 현충일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재곤스님은 법어를 통해 “ 현재 북한의 동포들은 배고픔에 고통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오늘 우리가 배불리 먹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은 이곳에 잠들어 있는 영령들 덕분임을 항상 잊지 말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자”고 당부했다. 군산 불교 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는 올해로 10년째 매해 현충일이면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