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은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목차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이름을 모두 쓰시오.’
간단한 문제일 것 같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문제다.
입시공부에만 매달려온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겨룬 ‘제4회 우리 문화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이 11월 1일에 익산영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역사, 전통윤리,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불교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익산지회(지회장 김영묵)가 주최한 ‘우리문화 알기 도전 골든벨’은 200여 명의 전북 도내 중고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전체 예심에서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들>
전라북도교육감상을 받은 1등은 김태희 (이리 남성여고 1), 이인하 (이리남성여중 3) 학생이 차지해 장학금 각 30만원을 차지하였다. 김태희 학생은 지난해 중등부 1등에 이어 올해는 고등부 1등을 하여 2년 연속 입상하였다.
지광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는 지역문화를 올바로 아는 것으로부터 비롯되며,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한국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묵 지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중등부 1등에 이어 올해 고등부 1등을 차지한 김태희 학생은 “골든벨 참가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문화를 알수 있어 좋았다.”며 “1등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30만원은 그동안 우리를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신 할머니 용돈으로 들리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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