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

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

2009년 02월 11일 by jeungam

    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 목차

법만스님 기축년 새해 사업계획 밝혀..

 

조계종 24교구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은 수행 및 교육, 문화, 불사, 복지, 생태환경, 포교, 지역사회와의 연대 등 7개 분야에 걸친 기축년 새해 계획을 밝혔다.

 

수행과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해 강원의 학인스님과 선원의 수좌스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며 포교도 지역문화와 함께 접목되어 나갈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3월 근대의 선지식인 석전 영호스님의 60주기를 계기로 ‘선운공동체 문화관’을 건립계획을 수립해 검단선사와 석전 영호스님을 비롯한 역대 조사스님들을 재조명하는 석전문학기념관, 템플스테이 전용관, 선 체험관, 웰빙 사찰음식 체험관, 미당 시문학관등 지역내 문화공간과 관광시설을 연계한 불교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한 선운사가 명실상부한 지역내 문화공간의 거점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선운문화재에서 처음으로 재연된 ‘보은염 이운식’을 학계의 학술적 연구를 거쳐 문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석전스님의 학술세미나, 유물전, 비문탁본전등을 개최하고 석전스님의 독립유공자 지정을 신청하고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생가터를 매입해 복원할 계획이며 미당시문학관을 통해 석전스님의 제자였던 미당의 시세계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백일장, 고창 판소리와 연계한 시 낭독회도 개최하겠다고 했다.

 

 

상마을에 ‘승려노후수행관’을 마련해 노스님들이 편한하게 수행하며 노후를 안락하게 지낼수 있도록 배려하고 고창읍내에 약 5,600㎡의 부지에 양궁, 유도등 불자 체육인들이 전지훈련을 할수 있는 체육시설과 기도, 명상등의 수행을 할수 있는 다목적 불교회관을 올 가을에 건립해 불자체육인과 일반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인금 3개면 이장단회의를 개최하는등 지역민들의 고충과 현안을 해결할수 있는 대화창구를 개설하고 고창종합복지관을 통해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업을 전개 할 방침이다.

 

법만스님은 “선운사를 재정의 투명화와 공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러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수 있을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문화거점으로서 성장하는 선운사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