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사는 일본 불교의 포교전진기지였다 목차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상)는 8월 7일 중앙승가대 김응철 박사를 초청해 ‘사찰 신도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칠월칠석을 맞아 150여명의 신도와 지역 불자들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김응철 박사는 어려운 교세에도 불구하고 신행활동에 적극적인 지역 불자들을 위로하고 “동국사는 일제시대에 일본 조동종의 포교소로 일본 불교의 한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창건된 사찰임을 감안해 한국불교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는 학습장으로 활용해 일본 신도조직의 기본인 단가제도를 응용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또 군산 포교의 문제점으로 정법을 구현하는 조계종 사찰 부족, 신도 교육, 조직화 미흡, 불교 교육기관 부재, 포교 전문가 및 스님 부족등을 지적하고 유능한 스님들의 배치 및 포교훈련 필요성과 일요법회등 법회운영방식을 개선하는등의 사찰의 신행활동 변화 필요성, 각 사찰의 신도 기본교육, 불교대학 설립 운영 필요성, 신도 교육 내용과 방법 개발, 단가 조직을 활용한 사찰 신도조직화 추진, 법등장, 법륜장, 법회장 등의 조직 체계 구축, 교육과 훈련을 통한 핵심신도, 법등장(자격 및 역할 부여) 육성, 평신도 재가불자의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지역 주민들의 종교 욕구 조사 필요, 각 사찰별 대응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과 대 사회적 효과가 있는 설법 메시지 제시등을 제안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부루나 존자를 찾아서/스님] - “중생과 더불어 사는것 또한 수행”
[전북지역 불교소식/복지 신행 포교 환경] - 군산 동국사신도회 기름유출 방제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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