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2009년 04월 17일 by jeungam

    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목차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흥겨운 잔치, 부대가 들썩’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5월15일 전북 임실 제6탄약창 (창장 방향석 대령) 호국 장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불자 장병 2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장병여러분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신심을 다지고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방향석 창장은 “부대내에 연등이 장엄된 것을 보면서 마음속에 뿌듯한 마음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불자장병들에게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법회에 앞서 장병들은 교리퀴즈대회와 독경대회를 개최하고 5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즉석에서 포상휴가가 결정되었으며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서울 노궁화 무용학원생들의 스포츠 댄스 공연, 전주 유일여고 댄스팀의 공연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성강 호국 장영사 포교사는 “장병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흥겹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불자장병들을 후원해 준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원행스님은 부대내 불교 활성화에 공로가 큰 김상근 준위와 김영호 중사에게 부대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방향석 창장은 주정기, 강석춘 포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