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천사,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 개최

군산 흥천사,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 개최

2009년 04월 20일 by jeungam

    군산 흥천사,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 개최 목차

군산 흥천사,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 개최’

 군산 흥천사 (회주 지환. 주지 법희)는 지난 4월 18일(토)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군산의 자랑인 월명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 대회는 군산시 재학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산시 관내 중.고교 30개교 약 350여명의 학생들이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연등’ ‘부처님 오신날’ ‘탑’ ‘산사로 가는 길’ ‘별’ ‘바람’등의 시제로 글 솜씨를 겨루었다.

 


처음으로 대회를 주최한 흥천사 회주 지환 스님은 “금번 처음 실시된 백일장 대회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장기를 마음껏 자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며 “앞으로 군산시 중․고교생들의 멋진 글 솜씨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월명공원 백일장 대회장을 맡은 원광대학교 박순호 교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서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번 백일장 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 대회의 심사위원은 백제예술대 박한용 교수(운문) 원광대 오하근교수(산문)가 맡게되며 대회장 박순호 교수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본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5월 2일 부처님 오신날 흥천사 법요식에 앞서 거행될 예정이며 고등학생 장원은 운문 및 산문 각 50만원, 중학생 장원은 운문 및 산문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작 학생들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