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신도증 새로운 108가지 혜택으로 가득 목차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오는 4월부터 신도증을 새로 제작 발급한다
전자인식칩을 내장하게 될 새로운 신도증은 기존의 문화재 사찰 무료입장외에 동국대 의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있어 휴대전화와 함께 외출 시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신도증의 108가지 혜택으로는 △문화재사찰과 국립공원 문화재구역 입장료 면제 △불교중앙박물관 및 성보박물관 무료ㆍ할인입장 △동국대의료원 할인 △템플스테이 마일리지 및 할인 △종단 제휴 여행사 및 업체, 생활 체인점 등에서 물품 구매시 할인 등이다. 이와 더불어 결혼ㆍ상장례 등 경조사 등 생활 속 목적사업을 추진해 불교 신도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게 된다.
기존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들은 4월부터 재적사찰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재발급 받을 수 있다. 2008년 12월~2009년 1월 중 가입한 신도는 재적지로 자동 재송부 된다. 2~3월 신규가입한 신도는 4월 신규 발급개시 시점에 맞춰 전자신도증을 받는다.
포교원 신도팀은 “현재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기업 및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며 “2월 말경 기업 제휴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교원 협약 진행에 따라 전자신도증이 선보일 4월부터 108할인혜택 중 일부가 1차로 제공된다.
하지만 교무금이 밀린 신도들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대안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새 신도증 발급 전에 밀린 교무금 문제를 선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때문에 이번 신도증 갱신계획에는 무엇보다 체납된 교무금을 조정해주는 종단적 배려가 따라야 할것으로 보인다.
또 신도증 혜택의 본래 목적인 신행활동 장려 및 신도 교육 활성화에 대한 대안 등 종합적인 포교정책을 정비함은 물론 교부금 사용 내역 공개 등 종단차원의 재정투명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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