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공생회 전북 공생봉사단 3월출범 본격활동

지구촌 공생회 전북 공생봉사단 3월출범 본격활동

2009년 02월 21일 by jeungam

    지구촌 공생회 전북 공생봉사단 3월출범 본격활동 목차

 "사찰의 어려운 일 우리에게 맡겨요“

 

 지난해 말 전북 도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아동․노인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사업을 펼치기위해 개설한 지구촌공생회 전북지부는(지부장 원광)가 오는 3월 7일 금산사 심원암에서 ‘지구촌공생회 전북 공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009년부터 전북지역 사찰에까지 범위를 넓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공생자원봉사단은 지구촌 공생회 전북지역 후원자로서 간호사, 회계사, 공무원, 전기 기술자, 건설 기술자,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통음식 전문가, 컴퓨터 기술자 등 28명의 전문직 종사자들로 조직되어 있다.

 

그동안 전북불교회관 무료 경로식당 자원봉사와 완주군 봉동읍 학림사 우물파기와 잡목제거 활동을 펼쳐온 지구촌공생회 전북지부장 원광스님은 “본회의 국제구호개발사업 홍보를 위해 사찰을 방문하다보면 스님들이 열악한 주변 환경에서 홀로 수행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잡풀 제거 등 사찰 주변 환경정비와 화재위험이 많은 전기시설, 낙후된 주방시설 개선사업, 각종 행정지원을 벌여 공생의 의미를 더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만곤 사무국장은 “자원봉사단은 사찰의 행사진행을 위한 단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사찰의 어려운 부분을 직접적으로 해소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올해 전북지역 20개 사찰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