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노인들을 도와주는 노-노 케어 '주거개선사업'

노인들이 노인들을 도와주는 노-노 케어 '주거개선사업'

2008년 08월 21일 by jeungam

    노인들이 노인들을 도와주는 노-노 케어 '주거개선사업' 목차

“독거노인에게 희망더하기” 주거개선 실시

고창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복운주거개선사업단

노노케어


고창군노인복지회관(관장 무공)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고창지역 65세이상 노인단독세대(1인, 부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사업은 지난 7월~8월 총 200여가구의 노인단독세대의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도배, 장판, 보일러, 수도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복운주거개선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위한 지역의 노-노케어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데 그 의의를 더해주고 있다.

첫 번째 혜택을 받게된 김영애(고창군 흥덕면.71세)할머니는 “하루 종일 고생하며 일하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무공스님은 “올해 주거개선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노인주거개선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주거개선사업 참여노인과 수혜노인 모두의 삶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노-노케어의 모범적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주거개선사업고창 지역의 어르신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배 작업을 하고 있다

주거개선사업고창의 노-노 케어사업은 어려운 독거노인집을 노인들이 나서 주거개선작업을 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할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