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잼버리 한국 불교관 성황

일본 세계잼버리 한국 불교관 성황

2015년 08월 15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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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잼버리 한국 불교관 성황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이 제23회 세계잼보리에 한국 불교관을 운영해 세계 스카우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야영대회로 대한민국의 500여 대원을 비롯해 전 세계 160개국 3만 5천여명이 참가했다.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 청소년 위원회는 4명의 대표단(단장 포교부장 송묵스님)을 파견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교관을 운영했다.

 한국 불교관에는 전면에 불상과 탱화를 봉안해 일반 사찰의 대웅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매일 아침 예불을 봉행해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국 불교의 명상과 참선을 경험하도록 했다.

  또 잼버리 기간 동안 불교관을 찾는 지구촌 스카우트 대원과 성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합장주만들기, 태극선 부채꾸미기, 반야심경 인경, 연꽃 컵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3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세계잼버리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설림스님(육지장사, 동국대 재학)은 “국제 행사에서 한국불교를 홍보하고 포교활동을 펼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불교관 운영을 통해 우리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의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면 국제 포교활동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세계잼보리 한국불교관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스님과 함께 아침 예불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잼보리 한국불교관운영부채꾸미기 활동에서 자신의 한국식 이름을 적어 넣고 포즈를 취한 외국 스카우트 대원.

 

세계잼보리 불교관세계잼보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합장주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일본 세계잼보리세게잼보리에 참가한 청소년과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