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나선다

정읍 내장산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나선다

2015년 07월 18일 by jeungam

    정읍 내장산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나선다 목차

정읍 내장산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나선다

내장사,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상호협력

 

가을이면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의 사계절 관광활성화를 위해 정읍 내장사(주지 혜산스님)와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등 3개 기관이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내장사,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등 3개기관은 7월 9일 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내장사 주지 혜산스님, 김생기 정읍시장, 이진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내장산이 되도록 진행되는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3개 기관이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기관 간 협조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단풍철에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내장산의 사계절 관광을 위한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하고 생태연수원과 단풍생태공원 조성, 내장사 대웅전 복원 등 사계절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내장사 주지 혜산스님은 내장사 대웅전 복원과 우화정 개축사업과 관련해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4월 KTX의 개통으로 정읍의 접근성이 좋아져 단풍의 명소 내장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런 좋은 여건을 놓치지 말고 방문객들이 머물만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내장사 등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진범 소장은 “단풍생태공원 등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근린시설이 아닌 방문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도화사업이 필요하다” 며 시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시는 생태탐방연수원이 적합한 위치에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생태관광지 조성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사의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정읍시 한국관광공사는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을 방문한 중화권과 동남아권 해외 관광객들이 '내장산 탐방'에 나설 수 있도록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숙박·관광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중화권과 동남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는 단풍과 설경이 아름다운 가을과 겨울에 집중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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