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 개최

위덕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 개최

 

제 11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가 5월 30일 위덕대학교 공덕관에서 개최되었다.

 

조리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자 이번 대회에 신청하였으며 전국 50여개의 고등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번 조리경연대회는 외식서비스학부 주관으로 쇠고기(양지)를 주제로 한식, 양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만의 신선한 조리법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었다.

 

홍욱헌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연대회의 본질은 또 다른 배움이며 고등학생으로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조리인의 자질을 갖추었으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울산현대호텔의 김명수 조리 팀장은 ‘쇠고기의 다양한 조리법과 기술이 뛰어났으며, 창의력이 우수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의 위덕대학교 총장상은 양식 부문으로 참가한 김태윤(울산생활과학고 3학년)학생이 수상하였으며 부상과 함께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이라는 큰 영예가 주어졌다.

 

이 대회를 주관한 외식서비스학부의 이인숙학부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아이디어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 또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주제로 선정된 쇠고기(양지)는 경주시에서 천년한우를 협찬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위덕대학교 외식서비스학부에 대한 깊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위덕대는 5월 30일 고등학생 조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