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2014년 08월 19일 by jeungam

    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목차

 

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재료의 신선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웰빙식단인 사찰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제철 음식재료에 인공조미를 하지 않아 건강과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사찰음식은 최근 전문강좌에 식당까지 속속 들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빛고을 광주에도 자연사찰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들어선다.

증심사(주지 연광)와 자비신행회는 공동으로 광주 동구 서석로에 80여 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빛고을 자연사찰음식 체험관’을 개설한다.

 

광주지역에 사찰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공간으로 처음 개원하는 자연사찰음식 체험관은 지난 7월 내·외부 공사를 마치고 8월말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관 담당자는 “도심에서 만나는 사찰문화(자연사찰음식, 茶문화 등) 체험 공간으로서, 생명 평화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사찰의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청년학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쉽게 체험하고 교육하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체험관에는 자연사찰음식 체험공간 30평, 차(茶)문화 체험공간 30평을 비롯해 다양한 차(茶)관련 문화와 사찰음식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광주에 자연사찰음식 체험관 개설된다.

특히 40여 명이 직접 사찰음식을 배우면서 조리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누구나 도심에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체험관 운영에 대해 김영섭 사무처장은 “향후 자연사찰음식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프로그램과 차문화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 사찰음식 및 차문화 전문가 양성 및 관리, 템플스테이 관련 프로그램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에서 이와 연계해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 대상으로 사찰의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공서와 연계해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마련은 향후 광주불교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