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세종특별자치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

조계종 세종특별자치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

2014년 04월 14일 by jeungam

    조계종 세종특별자치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 목차

조계종 세종특별자치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사찰건립 부지 전월산 전경 사진

조계종 세종특별자치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포교 ⁃ 문화 ⁃ 복지 공간으로 역할 할 것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4월 11일 신도시 거점사찰 건립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내에 세워질 사찰 부지를 확정 발표했다.

 

사찰 건립부지는 연기면 세종리 7153-1번지(구 양화리) 일대 약3,000평으로서 전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4월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충재 건설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조현태 세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부장 보경스님과 신도시 종책특보 허운스님의 부지계약 체결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동안 노고에 대해 격려를 했다.

 

자승스님은 “세종시에 건립되는 사찰은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건립할 것이며, 세종시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사찰로서 세종시민과 세종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등에게 한국사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복지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계종단은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관련일정에 맞게 사찰 개원을 목표로 세부적인 불사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사찰건립 부지 확보는 34대 총무원의 핵심 종책사업인 신도시 사찰건립 지원과 수도권 및 신도시 포교거점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진된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05년 5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되고 이에 따라 2012년 6월 30일 종전의 충청남도 연기군 일원, 공주시 일원, 충청북도 청원군 일원이 합쳐져서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내적으로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차세대 성장 동력의 주인공으로, 대외적으로는 세계적인 명품 모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36개 부처가 입주해 있으며 대통령기록관을 위시한 각종 정부 부설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등이 이전하거나 이전을 준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