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어린이 초청 한국문화 체험

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어린이 초청 한국문화 체험

2013년 08월 30일 by jeungam

    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어린이 초청 한국문화 체험 목차

 

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어린이 초청 한국문화 체험

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어린이 초청 한국문화 체험

 

지구촌 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와 마산 광명암(주지 정인스님)은 8월 20일~25일 미얀마 아난다미따 광명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17명을 초청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난다미따 광명초등학교 일행은 경주 불국사와 통도사, 금산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울산 현대자동차 자동 생산라인과 광안대교, 해저터널등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고 놀이공원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월주스님은 “멀리 한국까지 방문해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게되니 반갑다” 며 “친구들에게 배려하고 자비행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짜투스(남, 11세) 학생은“미얀마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해 미얀마를 한국처럼 더욱 잘사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현대자동차 공장을 둘러본 후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정인스님은 전교생들에게 문구셋트를 선물했고 월주스님은 방문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인스님은 “아이들이 한국의 빠른 발전에 자극을 받아 미래에 미얀마를 이끄는 동량이 되길 바란다”며 “미얀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난다미따 광명 초등학교는 2012년 10월 마산 광명암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현재 170명의 미얀마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