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생명나눔. 희망 음악회 개최

광주생명나눔. 희망 음악회 개최

2013년 07월 18일 by jeungam

    광주생명나눔. 희망 음악회 개최 목차

 

광주생명나눔. 희망 콘서트

광주생명나눔. 희망 음악회 개최

 

백혈병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음악회가 개최됐다.

 

(사)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 이하 광주생명나눔)는 지난 6월 28일 광주빛고을문화회관에서 ‘난치성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을 위한 생명나눔 콘서트 6’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생명나눔에서 15년째 진행하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 치료비 마련을 위한 음악회로 기금 전달식 및 공로패 전달식, 발원문 낭독, 홍보이사 가수 주권기, 한서운(펜플루트), 최거룡(색스폰), 종립 정광고등학교 댄스팀의 로터스 공연, 임지형과 광주현대무용단의 무용, 명문아동센터 및 KCTS 하트너 봉사단의 통기타 동요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현지스님은 인사말에서 “질병 중에서 가장 고통스럽다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이 너무 힘겨워 보인다”며,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잡아주고 초롱한 그 눈을 사랑으로 바라볼 때만이 그 힘겨운 병마를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발원문을 통해 “어여쁜 아이들이 병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 완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달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촛불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이날 모아진 후원금은 환우 치료비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