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함께 18번째 내비둬 콘서트

금산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함께 18번째 내비둬 콘서트

2013년 02월 28일 by jeungam

    금산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함께 18번째 내비둬 콘서트 목차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금산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함께 18번째 내비둬 콘서트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2월 23일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를 초청해 18번째 내비둬 콘서트를 개최했다.

금산사 수련원장 일감스님과 함께 그룹 ‘아카시아’의 소프라노 김영, 테너 홍원표, 알토 구예니, 바리톤 송순규씨가 함께 진행한 내비둬 콘서트는 자신들의 목소리만으로 ‘돈별곡’ ‘자전거’ ‘너를 좋아해’ ‘비켜’ 등의 창작 아카펠라 곡을 들려주며 자신들의 음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들 지친 삶에 잠시 멈춤의 가치를 선사했다.



일감스님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분별하는 나의 삶을 템플스테이 여행에서 만큼은 놔두어보’라는 의미로 기획된 콘서트가 18번째를 맞았다” 며 “집착과 분별의 삶에서 정신적인 휴식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갖도록 도와주자는 것이 금산사 템플스테이의 철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결성된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 창작아카펠라를 발표하며 활동해왔다.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만 만들어 지는 맑고, 깨끗한 화음, 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사찰음식과도 같은 담백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