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시민연대, 사찰음식강좌 2기 개강

전북불교시민연대, 사찰음식강좌 2기 개강

2012년 09월 14일 by jeungam

    전북불교시민연대, 사찰음식강좌 2기 개강 목차

사찰음식 강좌

전북불교시민연대, 사찰음식강좌 2기 개강

최근 사찰음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전북불교시민연대가 개설한 사찰음식강좌(2기) 첫 번째 강의가 9월 13일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찰음식강좌는 44명의 수강생이 수강 신청해 사찰음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유통과 더불어 건강한 음식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찰음식 강좌는 오는 11월 1일까지 2달간 8번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는 전주에서 자연음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지원 공동대표가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적 의의등의 강의에 이어 연잎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9월 20일에는 안동 산야초 대표 김인자 선생의 겨울철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효소만들기, 천연마요네즈와 백초 효소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9월 27일에는 자연음식연구가인 혜각스님이 추석을 맞둔 건강식 인상 송편과 각종 전, 10월 4일과 11일에는 경기 덕암사 도림스님(도림사찰음식 문화원장)의 별미 건강국수(배물국수), 뿌리채소요리 (더덕 찜) 가을철 별미 요리 깻잎만두, 사찰건강식 미나리 들깨즙탕, 10월 19일에는 대전 영선사 법성스님(동국대 사찰음식 강사)이 체철 뿌리채소를 이용한 요리 연급구이, 더덕잣죽과 제철 야채 무를 이용한 요리 무왁자지, 무전, 10월 25일에는 무공스님의 송이 누룽지탕, 두부 샐러드, 11월 1일에는 사찰음식 연구원 백희정(채식전문식당 아하라 대표)씨가 표고버섯탕수이, 두부 소박이를 강의한다.

 

유지원 대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취지를 살려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친생명 평화적 자연음식을 보급하고 알리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음식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