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강좌 2기생 모집- 전북불교시민연대, 9월 13일 개강

사찰음식강좌 2기생 모집

전북불교시민연대, 9월 13일 개강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유통과 더불어 건강한 음식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찰음식 강좌가 전주에 개설돼 2기생을 모집한다.

 

전북불교시민연대(공동대표 유지원외)는 9월13일부터 2달간 총8회에 걸쳐 사찰(자연)음식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시 옛 도청 (사)한국음식문화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적 의의등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뉴선정은 자연(사찰)음식의 특징을 가진 식재료와 제철 농산물, 현대인의 건강, 식생활에 적합한 메뉴를 선정해 이론과 함께 조리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연음식연구가인 혜각스님과 백희정씨, 자연평화식당을 운영하는 유지원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유지원 대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취지를 살려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친생명 평화적 자연음식을 보급하고 알리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음식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빈그릇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강좌가 종료된 후에도 선방이나 사찰을 찾아 대중공양을 할 계획이다.

수강료 : 전북시민연대 회원 20만원, 일반회원 : 25만원

문의 : 063- 271-3555, 011-4275-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