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신행회, 자비나눔의 날 행사 개최

광주 자비신행회, 자비나눔의 날 행사 개최

광주지역 대표적 신행단체인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가 지난 1월 27일 광주 운림동 소재 수자타에서 ‘아름다운 자비나눔의 날’ 행사를 갖고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가와 후원자에 대한 ‘자비나눔의 상’과 인증 뱃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고의 상인 자비나눔의 상에는 △노인복지부분 이춘순, 유명선, 오태숙, 백기해, 정희원 △청소년 밑반찬부분 최길심 △차문화에는 최순심 △밥차에는 차이나궁 가족 △호스피스에는 곽윤희 △후원자에는 김은희, (주)미트원, 무진로타리 △특별상에 유호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연간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1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골드 뱃지에는 김정분, 박춘자, 박광하, 정옥례, 기명자, 곽윤희, 이춘엽, 박춘애, 유성란, 김삼옥, 신영례 회원이 수상했다.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실버 뱃지에는 김현자 외 18명이, 2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그린 뱃지에 박형자 외 45명의 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는 현지스님(광주 불교NGO연대 상임대표), 광주불교사암연합회 임원스님들과 봉사자, 후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불교의례에 이어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광주불교방송 공동 캠페인 협약식, 자비나눔상 시상식, 자원봉사 인증뺏지 수여식과 2부 문화공연, 만찬이 진행됐다.

한편 자비신행회는 지난 99년 창립하여, 부설로 한꽃노인복지센터, 한꽃茶문화아카데미, 재가 화엄학림이 있으며, 십시일반 밥차, 청소년밑반찬 지원사업, 호스피스, 청소년 장학사업과 상담지원사업, 빛고을MY리드스클럽, 한꽃시민선방, 위빠사나 수행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 양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