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사찰 신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쌀 전달 목차
광주지역사찰 신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쌀 전달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자비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요”
광주지역 사찰들이 입춘기도를 맞아 부처님 전에 올린 쌀을 지역 불교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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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비의 쌀과 동전을 전달받은 사)자비신행회,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외국인근자복지센터,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등은 각 단체의 사업을 통해 다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일명스님은 인사말에서 “정월과 입춘은 예로부터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를 하는 시간이다”라며, “이번 기도는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불교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불교계 사회단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찰과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업을 하는데 작은 보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자비의 쌀은 사찰에서 진행한 기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점차 광주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비전사(주지 보혜)도 입춘을 맞아 신도들이 공양올린 자비의 쌀 1,900kg을 불교계 단체와 인근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스리랑카에서 유학 온 딧사스님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보혜스님은 인사말에서 “남을 돕는 것이야 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보살행이다”라며, “비록 많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비의 쌀을 전달받은 광산구사회복지협의회, 용아지역아동센터, 하나효사랑노인복지센터, 드림스타트, 효사랑케어, 월곡2동주민센터,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등은 외국인 근로자,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비전사는 지난 10년간 전체 13,000kg의 쌀을 지역사회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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