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백지화 계획 발표하라” 목차
윤준하 공동대표의 모두발언
모두발언을 통해 윤준하 공동대표는 “6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문 발표에서 한반도 대운하 폐지를 발표한 것은 국민승리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지화 세부방안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반도 대운하 계획이 완전 폐지될 때까지 촛불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옥 운하백지화국민행동 집행위원장은 “쇠고기 문제에서 국민들은 미국과 재협상을 원하지만 추가협상을 계속하는 등 아직도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사과문에서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란 부분은 단서기준이 모호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백지화계획을 계속 요구하고 대운하건설을 감시할 것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지관스님
이어 김포불교환경연대 부집행위원장 지관 스님의 기자회견문낭독이 있었다. 운하백지화국민운동은 회견문에서 “포기선언을 명확히 하고 토목개발 중심에서 국토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 중심으로 미래성장동력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또한 정부부처 내 대운하관련 테스크포스팀을 해체하고 관련추진론자를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2006년 발족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이 전국 389개 환경ㆍ종교ㆍ시민단체와 연대해 2008년 2월 결성한 단체로 서울과 경기ㆍ부산경남ㆍ대구경북ㆍ춘천강원ㆍ충북ㆍ고양ㆍ전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운하건설의 문제점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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