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를 이기는 사찰보양식-황기 오곡버섯죽 목차
무더위를 이겨낼수 있는 보양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통사람들은 삼계탕이나 장어요리, 영양탕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겠죠.
그러나 고기 한점 먹지 않는 산사에서는 생각도 못할 음식들입니다.
산사에 보양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깊은 산 조용한 암자에서는 산마를 이용해 보양식을 만들고, 바닷가에 자리 잡은 절에서는 우뭇가사리라는 해초로 만든 콩국으로 여름을 납니다.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 나름대로 맛있는 여름 보양식을 먹습니다.
사찰 요리 전문가 박상혜씨를 통해 여름 산사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 황기 오곡버섯죽(4인분)
재료: 잡곡으로 지은 찬밥 1공기, 표고버섯 4장, 느타리버섯 4장, 간장 약간, 죽염 약간, 참기름 약간, 황기 물7컵(황기 1줌+물 10컵)
1. 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데쳐 채썬 후 간장과 참기름에 살짝 버무린다.
2. 느타리버섯은 뜨거운 물로 데친 후 죽염으로 간을 한다.
3. 잡곡밥은 표고버섯 우린 물 2컵을 넣고 믹서에 간다.
4. 냄비에 믹서에 간 잡곡밥과 황기 물 2컵을 넣고 끓여준다.
5. 마지막 남은 물 3컵을 넣고 끓이다 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한다.
6. 죽염은 먹기 전에 넣어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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