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인 봉동에서 의인(義人)으로 추앙받는 문수스님 목차
문수스님 고향 봉동은 이제 의인의 고장
4대강 사업 중지와 부정부패 척결, 가난한 서민을 위한 세상을 외치며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고향인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문수스님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문수스님은 봉동읍 중리마을에서 태어나 봉동천에서 함께 멱을 감고 봉실산을 오르내리며 함께 생활하던 봉동초등학교 51회, 완주 중학교 29회 동창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추모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문수스님이 '봉동의 의인(義人)'으로 기억될길 바라며 봉동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비가오는 중에도 5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이날 문수스님 추모제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노석필(봉동읍)씨는 "어릴쩍부터 문수스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관철하는 성품이었다." 고 회고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자신을 던진 문수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봉동지역민들은 문수스님을 의인으로 추앙하며 큰 뜻을 이어 갈것"이라고 밝혔다.
△ 문수스님과 함께 공부하고 대원사에서 수행하기도 했던 대원사 주지 적문스님이 문수스님의 행장을 발표하고 있다.
관련글보기
꺼지지 않는 문수스님의 불꽃
소신공양 문수스님, 영롱한 사리 30과 출현
소신공양 문수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유품, 청렴 그 자체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이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가르침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고요롭고 자비로운 항거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불교뉴스 > 사회 NG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수채용 대가 챙긴 군산 서해대 전 총장 실형 (2) | 2010.07.09 |
---|---|
문수스님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정신 (0) | 2010.06.14 |
지구촌 공생회 전북지부, 홀몸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 (4) | 2009.12.13 |
익산열차폭발사고 32주년 추모제 (0) | 2009.11.12 |
지리산에 철탑을 꽂지 말라 (0) | 200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