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김제 금산사,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2010년 05월 23일 by jeungam

    김제 금산사,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목차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열어갑시다."

마음을 밝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륵부처님의 도량 금산사(회주 태공월주 주지 벽산 원행)는 5월21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봉축법요식 관욕금산사 회주 태공월주 대종사가 관욕의식을 하고 있다

태공월주 대종사를 비롯해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등 대덕스님들과 김백호 전라북도 신도회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등이 참여한 이날 봉축법요식에서 태공월주 대종사는 봉축법어에서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이 부처님의 진리에 눈뜨고 이 땅에 평화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고 말하고 “오늘 봉축법회에 모이신 불자님들의 마음에 지혜와 자비의 법등이 밝혀지고 온 우주법계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두루 원만하시어 각자 마음에 평안과 가내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원행스님은 “임진란때 1300여명의 승병을 이끌고 호국의 기치를 내걸었던 뇌묵처영 대사의 원력을 본받아 국난을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금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거를 앞두고 각 자치단체장에 나선 여러 후보들이 금산사를 찾았습니다. 도지사후보 정운천, 김완주, 김대식, 염경석후보가 교육감후보 고영호, 김승환, 박규선, 신국중 후보가, 전주시장 송하진 후보, 김제시장 이건식후보가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금산사를 찾아 득표활동에 나섰다.

금산사 봉축 법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