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2009년 11월 23일 by jeungam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목차

전북 청년불자들,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한 포럼 제안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법회 개최

전북불교발전 정진법회

한동안 어려움에 처해있던 전북지역의 청년불교활동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 완주 송광사 청년회 (지도법사 도영스님 회장 서삼균)는 오는 11월 20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센터에서 ‘지역불교발전 위한 정진법회’를 열고 기존의 전라북도 청년회원들의 고령화와 대불련의 침체로 인한 공백으로 청년불자의 활동이 부진하다고 판단하고 불교청년회의 활성화와 부흥, 불교청년회의 지역사회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불교발전 정진법회

송광사 주지 도영스님, 전북불교회관 원감 일원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대덕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 전북포교사단(단장 김진수), 대불청 전북지구(회장 박동창)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각 사찰 신도회, 포교 신행단체를 망라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도영스님은 “현대사회에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의 삶을 실천하는것은 출가자와 재가자의 구별이 무의미하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에서 내일로 이어주는 전불심등은 남의 일이아닌 불자들의 권리이자 의무다” 며 “상상할수 있는 만큼 더 멀리, 더 높게 법을 등불을 치켜세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불교발전 정진법회

이번 행사를 주관한 완주 송광사 청년회는 “잠재되어 있는 청년불자들을 깨워 지역마다 청년회를 창단하고 대외적인 활동과 홍보를 통해 작게는 각 단위사찰에 청년회를 만들고 크게는 전라북도의 청년회를 부활시켜 전북불교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고 불자들의 자녀와 그의 젊은 친구들이 청년회 활동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변화를 기다리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불자가 되어 지역사회에 불교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지역불교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포럼을 제안했다.

송광사 청년회 대불청 가입등록증

한편 송광사 청년회는 대불청 장명옥 중앙위원으로부터 대불청 가입 등록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