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5개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2009년 11월 04일 by jeungam

    전북지역 5개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목차

전북지역의 5개 불교대학 화합의 큰 잔치가 개최됐다.

 

지난 11월 1일 전주 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지역의 화엄, 전북, 이리, 남원, 무주불교대학 등 5개 불교대학 재학생 및 동문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해 배구, 터치볼, 단체줄넘기, 2인3각, 탁구, 단체 달리기, 화합의 줄다리기의 7개 종목과 열띤 응원으로 펼쳐졌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원행. 금산사 주지)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는 ‘대 도약과 대화합으로 미래 불교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지역 기관장과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북사암승가회장 원행스님은 대회사에서 “아직도 전북지역에는 전법과 포교, 대중교화의 여정은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 며 “중단없는 정진과 자기 성찰을 통해 거룩하고 수승한 불교대학인들이 전북불교의 미래를 비춰달라” 당부했다.

김백호 전북신도회장은 “전법과 포교가 없는 불교의 미래는 없다”며 “불교대학을 중심으로 지성불교, 복지불교를 위하여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인들은 화합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고은 성적을 기록한 이리불교대학이 종합우승을 무주불교대학이 준우승, 전북불교대학이 응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