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 추대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 추대” “종단 화합과 동양사상 정수인 간화선 진작에 노력”추대에 화답 평생을 수행 정진하고 후학들을 보듬은 종단 최고의 선지식 불기2555(2011)년 12월 14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의 가장 큰 어른인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가 추대되었습니다.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원로의원,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추대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종정에 진제 법원 대종사를 단독 추천, 만장일치로 추대해 모셨습니다. 종정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가진 종단의 정신적 지도자입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의 모든 종도들은 종정께는 ‘스님’이라는 호칭대신 그 가르침에 따른다는 의미로..
썸네일 하안거 해제 법어 만행길에서 경계를 만나 사자후를 토하라 2197명 집계, 종정 방장 스님 해제법어로 정진 당부 한 여름 장마비가 지나간 산하에 푸른 잎들이 무성하게 산과 들을 물들였다. 수행에 멈춤이 없음에 하안거 기간 구도심을 불태운 납자와 재가불자들이 해제일을 맞아 만행에 나섰다.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가 발표한 에 따르면 2011년 하안거에 방부를 들인 납자들은 전국 95개 선원(총림 5곳, 비구선원 54곳, 비구니선원 36곳)에서 총 2187명(비구 1186명, 비구니 813명, 총림 188명)에 달했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비롯한 총림, 제방 선원의 스님들은 납자들에게 법어를 내리고 중단 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만행길에서 경계를 만나 사자후를 토하라” “납자가 법을 제대로 알아차리고 들을 수 있다면 헛소리..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신묘년 신년법어 불기 2555(2011)년 신묘년(辛卯年)을 맞아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가 신년법어를 내리셨습니다. 법전 대종사는 “오늘 천고(千古)의 광채가 신묘년 (辛卯年)의 새해 아침을 장엄하니 집집마다 무생복락(無生福樂)의 문이 열립니다.”며 새해 아침을 찬탄했습니다. 이어 “누구나 가슴에는 만법(萬法)과 짙푸른 하늘이 잠겨 있고 그것을 풍진(風塵)속에 나투는 기용機用을 각자各者 갖추고 있으니 치우친 이는 자신을 바로 잡아 원만圓滿함을 이루게 하고 막히고 걸린 이는 일승一乘으로 나아가는 길을 얻게 합니다.”이라며 마음 속 본래 자리를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법전 대종사는 또한 “오늘의 고통을 이웃에게 자비慈悲로 활용活用한 사람은 무진번뇌無盡煩惱가 하나의 원광圓光이 될 것입니다. 놓아버리면 여러분의 가슴에..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하안거 해제 법어 " 국사가 시자를 세 번 부른 뜻은 ? "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하안거 해제 법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8 월 24 일 하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렸다 . 스님은 법어에서 남양혜충 국사와 시자인 응진탐원 스님의 일화를 예로 들며 " 한 번만 부르고 한 번만 대꾸해도 좋을 것인데 ( 남양혜충 국사와 시자인 응진탐원 스님이 ) 세 번 부르고 세 번 대꾸한 까닭은 무엇이 겠습니까? " 라는 화두를 내렸다 . 법전 대종사는는 " 하안거 해제 대중은 누가 잘못 되었는가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조용히 놓아두고 살펴보기 만하라 . 대신 천하 사람들로 하여금 제멋대로 답을 다투도록 내버려 두라 "" 이 모든 답에 아랑곳하지 말고 해제 후 길거리에서도 그저 국사가 세 번 시자를 부른 뜻은 '를 참구해 보라 " 며..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부처님 오신날 법어-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 오늘은 부처님이 미완未完의 여래如來로 태어나서 해탈解脫의 길을 열고 우리 곁에 오신 날입니다. 무생無生한 삶은 자재自在하여 오고 감이 없으나 법신法身은 불멸不滅하여 온 누리에 그 모습을 나툽니다. 찾으면 은현자재隱現自在하여 엿볼 수가 없고 모든 곳에 응하나 텅 비어 공적空寂합니다. 미오迷悟의 근기에 따라 차별差別을 일으키지만 여러분 앞에 본체本體의 기용機用을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무명無明 속에 부처를 빚어내는 밝은 길이 있고 번뇌煩惱 가운데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이 있으니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이 법신法身의 구현체요. 여러분이 불조대기佛祖大機를 구족한 미륵彌勒의 현신입니다. 본래는 범부凡夫도 성인聖人도 아니고 이름도 없었으나 어둠에 미혹하여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되었으니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무위..
썸네일 조계종 해인사서 신년하례 봉행 법전 종정스님 “소통과 화합, 교육과 포교를 화두 삼아 정진하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께 새해 인사를 올리는 신년하례법회가 1월 7일 오전 11시 해인사에서 봉행됐다. 이 자리에서 법전 대종사는 “우리는 종지 선양을 통한 수행종풍의 확립과 함께 사회적 소통으로 공동선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교육과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의 대전기(大轉機)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법전대종사는 “이 모든 일은 신심과 원력 그리고 능력을 갖춘 선재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따라서 이것은 도제양성을 위한 교육과 일관성 있는 종책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전종도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범부(凡夫)를 성현(聖賢)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소통과 화합 그리고 교육과 포교를 종문(宗門)의 양대 화두로 ..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전국 95개선원 2,237명 안거 동참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는 오는 8월 5일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지속적인 정진을 당부했다.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한 납자(衲子)가 대수선사와 용제선사를 찾아다니며 나눈 선답(禪答)을 예로 들며 “물고기가 헤엄치면 흙탕물이 일어나고 새가 날면 깃털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안목이 열리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너진다고 해도 장애가 되고 무너지지 않는다고 해도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전 대종사는 납자(衲子)와 대수, 용제선사가 나눈 ‘겁화’(劫火) 공안에 대해 무감각해서도 안 되고 정식(情識)으로 알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며 “무너졌다고 해도 틀렸고 무너지지 않았다고 해도 틀린 이 공안에 뭐라고 대답해야 되는 것..
행안부, 조계종 종정을 해인사 종정으로 격하 법전 종정스님“국민과 나라 하나로 뭉쳐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13일 오전 합천 해인사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우주 삼천대천이 내 몸같이 하나라는 부처님의 동체대비사상으로 나라는 국민을 내 몸처럼 생각하고, 국민도 나라를 내 몸처럼 생각하면서 일을 해나간다면 무엇 하나 안되는 것이 없다"고 설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말 소중한 큰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 일을 수행하는 우리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겠다"며 "(서울로) 돌아가면 정부 요로에 그러한 생각을 전해 국정을 추진하는데 좋은 말씀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을 ‘해인사 종정’으로 표기해 불교계에 엄청난 결례..
태고종 제18세 종정에 혜초 대종사 재추대 1일 원로회의서...금둔사 주지 지허 스님은 원로의원에 태고종 원로회의(의장 일우)는 6월 1일 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제11회 원로회의를 열고 태고종 제18세 종정으로 현 종정인 혜초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종정추대 회의를 마친 후 원로회의 의장 일우 스님은 “종정예하의 재추대를 계기로 종단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데 전 종도가 대동단결해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혜초 대종사는 1932년 경남에서 출생, 1945년 진주 청곡사에서 청봉(靑峰) 화상을 은사로 득도했다. 1946년 해인사 강원에서 사교과를 수료하고 1956년 해인대학(현 경남대학) 종교학과, 1960년 일본 임제대학(현 화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불교조계종(현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불기2553년 하안거 결제 법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불기 2553년 5월 9일(음력 4월 15일) 하안거 결제일을 맞아 전국의 수행납자들을 격려하는 결제 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조주 선사와 수유 화상의 문답을 예로 들며 ‘조주탐수(趙州探水)’ 공안의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를 화두 삼아 이번 한철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하안거는 하루 전날인 8일(금) 저녁, 전국 사찰마다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을 작성하고, 9일(토) 입제 당일 오전 10시경에는 사찰별로 방장스님 등 큰스님을 모시고 결제법어를 청한 후 3개월간의 참선정진에 들어가게 된다. 조계종에서는 매년 전국 100여 선원에서 2200여 수좌스님(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들이 방부(안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