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사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군산 동국사 쌍림열반도 국내유일 最古本 군산 동국사 쌍림열반도 국내유일 最古本 조선 전기 불화의 복채법(배채법) 확인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이 지난 6월 일본에서 경매를 통해 환수되어 공개된바 있는 가로형 쌍림열반도가 조선전기 불화 가운데 가로형 석가열반도상의 국내 유일본이자 최고본(最古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우택 교수(동국대 미술사학과)는 11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동악미술사학회(이사장 최응천 동국대교수) 제63차 학술발표회에서 동국사에서 의뢰한 쌍림열반도를 감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우택교수는 “현재 알려진 조선전기 불화는 150여점이 있으며 그중 우리나라에는 10여점에 불과하다” 며 “동국사 쌍림열반도가 석보상절 석가팔상도(1447년)의 조선 전기 수용과 한국적 모티프의 추가를 통하여 변용을 시도한 동아시아에서 유일한..
썸네일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익산’ 개최 익산 문화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아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익산’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을 개최한다. 10월 29일~2014년 2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1부 , 2부 , 3부 , 4부 등 총 4부로 나누어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마한의 중심이자 백제의 고도로서 익산의 위상을 살펴보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백제 멸망 이후 부흥을 꿈꾸며 익산에 모여든 보덕국과 백제의 계승을 공언했던 후백제와 익산과의 관계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공론화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덜 주목받았던 고려~근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을 통해, 익산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1부 에서는..
썸네일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 보물 지정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9월 5일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18호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群山 東國寺 塑造釋迦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은 1650년(조선 효종1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 조성주체, 물건 목록 등이 조성발원문에 낱낱이 기록하고 있어 조선 후기 불상연구에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 불상조성에는 당대를 대표하는 호연태호(浩然太湖)스님과 벽암각성(碧巖覺性)스님이 불사를 이끌고, 부드럽고 온화한 조각을 구사한 응매(應梅)스님이 조각을 주도하였고 나무로 틀을 짜고 황토를 입혀 만든 소조불로서 사람의 키와 비슷한 147cm와 16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