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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영선사 월공스님, 무료 공부방 운영 인재 육성에 심혈 쏟아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영선사 월공스님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76년 지리산 자락에 창건한 영선사는 1998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장 철야기도를 봉행하고 있는 지장기도 도량이다.
영선사 2대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월공 스님은 남원 인월지역에 제대로 된 도서관 하나 없어 공부할 여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 청소년들을 안타깝게 여겨 2010년 무료공부방을 개원했다.
지장보살의 원력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문을 연 공부방은 좀 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사람과 희망'(www.isaram.kr)이라는 법인을 설립하였고 명칭도 개천에서 용난다는 의미로 '등용청소년공부방'으로 바뀌었다.
사찰에서 운영하면서도 특별히 종교색을 강조하지 않는 이 공부방은 다양한 종교를 가진 학생들이 하루 평균 20∼40명, 시험기간에는 50∼60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감로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에 청소년공부방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고 보건복지부 지침의 혼란으로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이 전혀 없어 전기사용료, 난방비 등 필요한 모든 경비를 영선사 월공스님 자비로 충당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천에서 날 수많은 용을 위해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미래 인재 육성에 심혈을 쏟는 월공 스님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농·산촌 청소년들에게 고른 학습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AN style="FONT-SIZE: 11pt">영선사 전화: 063-636-2195
사단법인 사람과 희망 홈페이지 www.isaram.kr 사람과희망.kr/
후원계좌: 우체국 400960-01-001506 사단법인 사람과 희망
영선사 홈페이지 www.youngsunsa.org/ cafe.daum.net/youngsunsa
사찰계좌: 우체국 400960-02-020545 예금주 곽점식
영선사에서 운영하는 무료공부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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