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뉴스/사회 NGO' 카테고리의 글 목록 (25 Page)
김완주 전북도지사, 미륵사지에서 불심달래기 “불교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익산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발굴과 이운 과정을 놓고 불교계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완주 지사는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미륵사 복원에 대한 민간기구 설립 시 불교계의 참여를 약속하는 등 불심 달래기에 나섰다. 익산사암연합회 (회장 우성)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 전주전북 포교사단(단장 김진수) 임원들은 2월 2일 익산미륵사지 서탑 해체복원 작업현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발굴과정에서 불교계의 참여와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봉건 문화재 연구소장 등 발굴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성스님은 “미륵사지 발견 유물은 문화재 이전에 불교도들에게는 ..
“사리, 문화재 아닌 聖物” 조계종 문화부, 문화재청에 항의공문 발송 익산 미륵사지석탑에서 출토된 금제사리구와 관련해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 이하 조계종)가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 항의공문을 발송했다. 항의공문은 불교문화재 관리와 정책수립과정에 불교계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미륵사지석탑 해체와 사리장엄구 발견 과정에 불교계가 무시됐다는 내용으로 1월 22일 발송됐다. 조계종은 “사리장엄구를 문화재로만 접근해 이운시 불교적 의식이 무시된 것은 잘못이다”라며 항의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조계종은 문화재청의 불교계를 배제한 불교문화재 관리 등을 이미 수차례 지적해 왔다. [장경각/전북 불교문화재를 찾아서] -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국보급 문화재 [전북지역 불교소식/군산 익산] - 미륵사지석탑..
익산 고구마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열띤응원 속에 열려 고구마 작목으로서 전국의 3위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익산에서 익산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분야분야를 활성화하고자 익산시, 전북 고구마산학연 협력단이 공동주관하고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 후원으로 11.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행복을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2,700명의 열띤 응원 속에 산뜻하게 열렸다. 그동안 123명이 접수하여 2회에 걸처 100명을 선발하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본선 경연대회결과 최우수상(정지혜, 김제덕암정보고3) 우수상( 임경묵, 김제덕암정보고2) 장려상 (원광대학교 강하나외 9명)이 익산 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최연소입선자는 동북초등학교 3학년 전재영 . 결혼이민자 2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마을에서 길을 찾다’ 불교,개신교,원불교,천주교등 종교단체 대화마당개최 연일 종교편향 시비가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기독교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평화기독연대) 불교(불교환경연대, 에코붓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원불교(천지보은회) 천주교(서울교구환경사목위원회·우리 농촌살리기 운동본부, 창조보전전국모임) 등 주요 종교의 8개 환경단체들이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마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종교인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21세기의 희망, 공동체‘왜 마을공동체인가-마을공동체의 철학과 세계관’(도법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지역(마을)공동체와 사회(국가)시스템으로서 풀뿌리 거버넌스’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 마을공동체와 자립 그리고 지역(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
송파구청의 어이없는 변명 /‘교회소속 대학생 제한 보도 사실무근’? “효율화 위해 교회 우선 모집” 변명 최근 한계레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서울시내 어떤 구청장이 인턴사원 모집에 한쪽 종교 학생만 모집하여 썼다”면서 “강남권의 문제구청은 지난 3월 대학생 봉사단을 구성하면서 대형교회 소속 대학생 등 개신교들만 뽑았다”라는 발언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송파구 지부는 8일 논평을 내어 “‘서울시 어느 구청장이 인턴을 모집하면서 한쪽 종교만 모집했다고 들었다’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발언은 송파구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지난 3월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하면서 관내 교회에만 제안을 했고, 봉사단 운영위원회도 위원 7명 가운데 5명을 교회 목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구청 대강당에서 성탄절 행사를 열고 구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
남원 지리산 실상사, ‘우리나라 절 불사의 성찰과 방향모색 2’ 세미나 개최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남원 실상사, ‘우리나라 절 불사의 성찰과 방향모색 2’ 세미나 개최 지리산 실상사 (주지 재연)는 5월 24일 남원시 산내면 복지관에서 ‘우리나라 절 불사의 성찰과 방향모색 2’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안상수 홍익대 미대교수의 사회로 생명평화결사 순례단장인 도법스님의 문제 제기(사부공동체로서의 가람)에 이어 정인숙(아름지기 후원이사), 박준웅 (실상사 전 신도회장)의 ‘신도와 절’, 홍광표 교수(동국대, 사찰조경연구소장)의 불사와 조경, 정기용 (성균관대 석좌교수)건축가의 ‘절 외부공간과 실상사’, 이해경 (지리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종배 (산내면 번영회장)의 ‘마을과 절’, 조경만 (목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군산불교사암연합회 현충일 추모법회 봉행 군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재곤. 관음사 주지)와 (사) 군산불교신도연합회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군산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역에서 현충일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재곤스님은 법어를 통해 “ 현재 북한의 동포들은 배고픔에 고통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오늘 우리가 배불리 먹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은 이곳에 잠들어 있는 영령들 덕분임을 항상 잊지 말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자”고 당부했다. 군산 불교 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는 올해로 10년째 매해 현충일이면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남원 실상사 발람직한 도량불사 2차 세미나 개최 남원 실상사 발람직한 도량불사 2차 세미나 개최 "실상사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우리 나라 절 불사에 대한 성찰과 방향 모색 2)" 남원 지리산 실상사(주지 재연)가 실상사사부대중공동체,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생명평화결사와 함께 바람직한 도량불사의 방향과 내용을 논의 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5월 24일 "실상사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 나라 절 불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제안 2)" 라는 주제로 실상사 인근 산내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안상수 (홍익대 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도법스님 (생명평화결사 순례단장)의 “사부대중 공동체로서의 가람”이라는 주제의 문제 제기에 이어 정인숙 (아름지기 후원이사)..
인드라망 공동체 제22기 불교귀농학교 현장실습실시 인드라망 공동체 제22기 불교귀농학교 현장실습실시 더불어 살고, 협동하며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문화를 가꾸어가는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 실상사와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제22기 불교귀농학교 현장실습을 개최됐다. 7가족을 포함해 50명이 동참한 이번 현장실습은 실상사를 참배하고 입재식에 이어 지리산 친환경 영농조합 탐방, 실상사 농장인 생태농업센터에서의 현장 실습, 쑥 캐기, 쑥 효소 담그기, 한옥에 대한 강의와 견학,한봉에 대한 강의와 견학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남원 지리산 실상사 ‘바람직한 불사’세미나 개최 “ 도량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남원 실상사 ‘바람직한 불사’세미나 개최 남원 실상사(주지 재연)가 바람직한 불사의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월 28일 실상사 대중방에서 사부대중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안성수 홍익대 미대 교수의 사회로 ‘우리나라 절 불사에 대한 성찰과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해(성균관대 건축과) 교수는 과거 우리나라 사찰 건축의 특성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하나되도록 터를 잡아 수행을 위한 청정도량으로 삼았고, 건물은 전체의 관계를 맺으며 심지어 빈공간마져도 전체와 어우러지게 건축했다’고 전제하고 주변의 모든 것과 공생, 공존, 공영하는 건축으로 승화되었으나 현재는 터와 빈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사라졌고, 건물의 규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