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2009년 06월 19일 by jeungam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목차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30만 익산시민중 기독교 인구가 1/3인 10만명이 훌쩍넘는 기독교인들과 원불교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익산지역에서 불교활성화와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을 김단장의 건설회사 집무실에서 마주 앉았다.

1년 365일중 200일을 불교와 관련된 일에 매달리고 있다는 김진수 단장은 불교와 관련된 곳이면 늘 어김없이 나타나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관같은 존재이다.

김단장의 포교에 대한 원력과 활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북 포교사단장의 소임외에도 익산 관음사 일요법회, 군산 교도소 법회, 군법당, 이리불교대학,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등 김단장의 손이 닿지 않는곳이 없다.

포교현장 뿐만 아니라 익산 지역 사찰의 어려움점을 살피고 관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익산지역의 불교행사에 관청의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990년 군산교도소 교정교화위원으로 선임되며 시작된 군산교도소 법회는 2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도록 매월 한번도 빠지지 않고 늘 불자 재소자들의 교화활동에 매달려 있다. 재소자들이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정비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는 일반 재소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재소자들중 사회 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업재활관에도 출강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95년 법무부 장관 포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단장이 군법당을 통해 젊은 불자장병들을 위해 법회를 개최한 것도 20년의 세월이 넘어서고 있다. 매주 일요일이면 김단장은 군법당에나 가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군 불자 장병들에게 때로는 아버지처럼, 혹은 큰 형처럼 장병들을 대하기 때문에 육군 부사관학교 충국사를 비롯하여 김제 해안대대, 제7공수 특전여단 천마사 법당 장병들은 김단장을 방문하는 날이면 법당을 가득 메우곤 한다.

단순한 불자이기보다는 불교를 바로알고 실천해야 진정한 불자라는 소신을 갖고 1990년 당시 관음사 주지인 일화스님과 함께 관음사에 이리불교대학을 개교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현재도 이리불교대학의 부학장 소임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신도들의 재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음사 주지 덕림스님과 함께 매주 일요법회를 주관해 불자들의 양적 질적으로 모두 한단계 성숙된 신행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

현재의 익산 관음사가 있기까지 관음사의 산 증인이기도 한 김 단장은 일제 강점기 일본사람들이 지은 관음사 건물이 낡아 불자들이 불편해 하자 관음사 법당 신축불사에 집행위원장으로 화주역할을 자처해 현재의 3층 건물을 신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2001년 조계종에서 수여하는 포교대상을 수상하기도한 김 단장은 2008년부터 전북 포교사단을 맡아 전북 지역의 곳곳의 포교현장을 누비고 있는 김진수 단장은 익산불교의 포교1번지인 관음사 불교회관을 건립해 불교유치원, 어린이집, 불교장례예식장을 설립하고 불교문화강좌를 개설해 익산 시민들에게 불교가 자연스럽게 접근해갈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라는 원력을 세우고 쉼없이 정진하는 전북 지역의 천수천안관세음 보살과 같은 보배로운 원력보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