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꽃이 만발한 김제 만경능제 수변공원 ‘인기’

자연친화적 휴식공간‥꽃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 자연체험 교육장으로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능제저수지가 뜨고 있다.

 

만경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능제수변공원은 24,520㎡ 규모로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차에 걸쳐 향토 경관수목, 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 잔디광장, 산책로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났다.

 

또한 능제수변의 산책로를 따라 구름다리를 건너 작은섬으로 가는 구역이 노란 창포꽃으로 덮여 자연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창포와 푸르른 녹음이, 가을에는 억새밭으로 변신하는 만경능제수변공원은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만경능제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한 김제지평선 마린리조트는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조정면허 취득 등이 가능해 수상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이다.

 

만경읍 관계자는 “2~30명의 수상스키 동호회원들이 들르는 주말이면 만경능제수변공원에는 활력이 넘친다”며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휴식처로 강력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