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2009년 04월 30일 by jeungam

    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목차

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군산교도소 법회 선운사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월 29일 군산교도소 강당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군산교도소 법회에 참석한 선운사 대중스님들

주지 법만스님과 총무국장 대일스님, 교육국장 종고스님, 종명스님, 종걸스님등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불자 재소자 35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법만스님은 재소자들에게 봉축법어를 통해 “진정한 자유는 세상의 질서나 규칙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닌 탐진치삼독과 번뇌를 벗어나 완성된 인간의 모습이 진정한 자유인이다”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형상의 등불이 아닌 마음의 번뇌를 소멸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운사주지 법만스님

또 군산 교도소 직원들에게는 부처님 오신날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재소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군산교도소 박현조 소장은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법석을 마련해준 선운사 대중스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재소자들이 진정으로 참회하며 사회에서의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부처님의 자비의 씨앗으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