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255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등 점등법회 봉행 목차
전북 봉축위, 전주 롯데백화점 사거리에 기원등 밝혀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봉축 기원등 점등 법회가 전주시 서신동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선운사 총무 대의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법운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는 4월 5일 조계종단을 비롯해 태고종, 진각종, 천태종, 보문종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 김백호 회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바라밀 합창단 등 각 신행단체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전주 금선암 덕산스님의 집전으로 천수경 봉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발원문 낭독, 점등, 축원, 탑돌이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봉축행사가 진행된다.
전북 불교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온누리에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히고자 모인 수승한 공덕을 찬탄한다.”며 “이웃들이 나와 한몸으로 느껴질때 만이 진정한 자비심이 일어나니 잘못된 분별심과 불평등을 극복하여 모든 사람이 보살이되고 가정마다 우리불자들이 하나되어 허공처럼 텅빈 마음으로 언제나 환희로운 마음으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대일스님이 대독한 봉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의 참된 뜻을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향하고자 하는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갈등과 불화의 아픔을 딛고 화해와 상생을 통한 인류대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전북 봉축위원회 기원등 점등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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