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의 전성시대‥광활면 햇감자 수확 본격 시작 목차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 높아‥밤과 쌀이 어우러진 포근포근한 맛
백색혁명, 녹색혁명 1번지로 불리는 김제 광활들녘의 햇감자가 지난 1일 광활면 창제리 김호금씨 농가를 필두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대개 3월말에서 5월까지 이어지는 광활면 햇감자 수확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늦어진 4월초 시작돼 오는 11일 광활햇감자축제를 기점으로 대다수 농가들의 감자출하가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올해 광활지역 감자농가는 지난해에 비해 66개 농가가 늘어난 총 307농가가 310ha에 걸쳐 재배, 농가당 소득이 3천7백45만원 정도 전체 총 115억원의 농가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전국재배 면적 1300ha중 24%에 해당하는 양으로 전체 80% 정도가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0kg들이 한 상자에 4만5천~5만3천원 선으로 타지역 감자보다 최고 두배 가량 비싼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이같은 광활감자의 상품성은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으로 특히 감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밤과 쌀이 어우러진 포근포근한 맛으로 쪄먹는 감자로는 단연 으뜸을 자랑하고 있다.
광활면은 광활감자의 집중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토) 광활햇감자축제를 광활초등학교에서 감자박스 들기 경연대회,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도매가보다 5~10% 정도 더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모악산 벚꽃잔치와 연계해 관광열차를 타고 온 탑승자들을 행사장으로 안내해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한껏 홍보하는 한편 수확기간 내내 도내 대단위 아파트를 위주로 대대적인 판촉전도 벌일 계획이다.
'불교뉴스 > 신행 포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전북지역 봉축행사일정 확정 (1) | 2009.04.04 |
---|---|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0) | 2009.04.03 |
남원 관음사 패엽경 정대불사봉행 (0) | 2009.03.31 |
익산시 사리장엄의 상품화, 관광자원화추진에 반대한다 (0) | 2009.03.27 |
고창 선운사 조사전 건립기공식 봉행 (2) | 200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