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봉행 목차
전북 지역의 불자들이 차분하게 무자년 한해를 정리하는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전주 익산 지역 불자의 밤 개최
전북 공무원 불자 기축년 새해 전북 발전 기원 법회 봉행
전북 지역의 공무원불자들은 저물어 가는 무자년 한해를 정리하며 모악산 금산사가 국가중요 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기축년 새해 전라북도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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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전주시내 아름다운 컨벤션센터에서 금산사회주 태공 월주 큰스님을 비롯하여 17교구 본말사 스님, 송하진 전주시장, 전라북도청연우회, 지방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 불자회, 전북교사불자회, 김제시청연우회, 전주교도소 성불회, 전주시청 연우회, 완주군청 연우회, 전북대학교 직원불자회, 법조인불자회 회원 등이 참석한 법회에서 500여명의 공무원 불자들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모범적인 신행활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월주 스님은 법어을 통해 “불교는 마음을 갈고 닦아서 지혜를 밝히고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중도의 진리를 바로보아 지혜로운 삶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제가 어려워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여유있게 사고하고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소 두터운 신심으로 신행활동에 충실해온 김병옥 전북도청연우회 전 총무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고 허종열 전주완산경찰서 불자회 회장이 포교원장상을 정병두 지방경찰청 불자회 회장이 17교구 금산사회주 태공월주큰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광, 숭림사 주지)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 (회장 박중근)는 12월 13일 익산 원광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월주스님을 비롯한 익산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완주 도지사, 조배숙 국회의원등 7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불교인 한마당 송년법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두드러진 발전 양상을 보인 익산불교계는 여세를 몰아 새해에도 포교 신행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중장기 계획을 통해 익산의 발전과 불교 발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익산불교사암연합회와 전북지역 포교사단은 이근영 마한거사림 부회장을 비롯한 모범불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또 개교 20주년을 맞는 전북불교대학 (학장 한광수)도 13일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을 개최하고 학교와 전북불교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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