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금산사, 화전놀이 템플스테이 개최

김제 모악산 금산사, 화전놀이 템플스테이 개최

2008년 05월 16일 by jeungam

    김제 모악산 금산사, 화전놀이 템플스테이 개최 목차

“진달래 지천이니 지혜의 향기 퍼지네”
김제 금산사, 화전놀이 템플스테이 개최

금산사 템플스테이 화전놀이금산사 템플스테이 동참자들이 화전을 부치고 있다

금산사 (주지 원행)는 4월11일~13일까지 봄꽃들이 만발한 서래선원에서 ‘새봄맞이 화전놀이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전통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스님과의 대화, 108배, 참선, 예불, 108염주 만들기 외에 화전놀이를 추가해 대부분 가족과 함께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화전놀이 템플스테이멀리 부산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최백송 명창의 공연

산사를 붉게 물들인 진달래 꽃과 함께 봄놀이 나온 상춘객들과 함께 화전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최백송 명창의 판소리 공연도 보고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화전놀이 템플스테이를 기획한 지도법사 일감스님은 “ 새봄을 맞아 꽃 향기가 널리 퍼져나가듯 지혜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전놀이를 마련했다.”며 “꽃향기처럼 생활의 지혜를 피워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화전놀이완성된 화전. 이날 금산사를 찾은 많은 내방객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