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법사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 봉행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 봉행

불교대학 학인 재가불자 312명 삼귀의 오계 수지

어린이 69명 어린이 삼귀의 오계 수지

 

통도사 마산 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12월 14일 정법사 만불보전에서 봉행된 수계법회는 통도사 율주 덕문스님을 전계 아사리,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이 증명 아사리, 통도사 율원 교수사 현정스님을 교수 아사리로 모시고 여법하게 봉행했다.

 

통도사 율원 율감 정본스님의 인례로 진행된 이날 수계법회에는 영축불교대학 학인과 재가불자 312명과 대자유치원과 영유아 18명, 문수선음합창단, 정법어린이 문수회 등 어린이와 가족99명이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참 불자로 거듭났다.

 

증명 아사리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은 “오늘 받은 계는 혼란한 시대 나와 남을 지키는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 며 “오늘 수계법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가슴에 수호신장이 함께하는 기회가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전계 아사리 덕문 스님은 삼귀의 계와 오계의 계목과 덕목을 설하고 “여러분들은 오늘 부처님의 씨앗을 심고 그대로 실천하고 내 것으로 쓰기만 하면은 부처님과 똑같이 될 수 있는 불계를 받았다” 며 “수계법회를 원만하게 회향 하고 또 우리 불자님들이 큰 변화가 가능하도록 통도사 영축 울학 승가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또 강의를 하고 계신 우리 교수사 스님과 율원 스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문스님은 신도회 부회장 김미정 불자와 대학생 대표 진승일 학생, 어린이 대표 오고원 어린이에게 연비를 마친 수계자들을 대표해 수계첩을 수여했다. 수계증은 지금 세대에 맞게 지갑이나 핸드백에 수납하여 항상 수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정법사는 불교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수계법회를 봉행했으나 문호를 넓혀 일반 불자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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