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전진대회 개최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전진대회 개최

2023년 12월 30일 by jeungam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전진대회 개최 목차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이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전법원력 다짐하는 포교전진대회 개최

 

포교사단 전북 지역단(단장 김용수)이 올 한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해 전법 의지를 다짐하는 포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1223일 전주 혁신도시 전법도량 수현사 큰 법당에서 봉행된 이날 포교전진대회는 단기입장,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포교사의 노래, 전북지역단 조직 현황보고, 전북지역단 활동사항 보고, 포교사의 다짐, 발원문 낭독, 시상, 단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치사, 공지사항, 사홍서원, 단체 사진 촬영, 공양 및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스님, 금산사 포교국장 응묵스님, 선운사 포교국장 해봉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강의수 포교사단 부단장, 전북지역단 소속 포교사 150여명이 동참했다.

간절한 신심과 공심으로 전법다짐

김용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전북 지역단의 전법 활동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그로 인해 많은 발전을 해왔다라며 새해에도 부끄러운 점은 없었는가 점검하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신심을 내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점차 종교인구도 줄어들고 특히 출가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포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새해에는 삼보를 외호하고 전법 활동에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포교부장 남전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지난 9월 출범한 9대포교원은 ‘GO! 전법!’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우리 모두가 부처님 법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포교사단은 포교원 종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음을 명심하고 중도와 중용의 관점에서 종단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례를 발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강의수 부단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탈종교시대에 생명존중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라며 리플레이 교육사업의 정착시키기 위해 전북 단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과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전북지역단 김용수 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전법활동을 당부했다.

포교활동 포교사에 대한 시상으로 격려

이날 포교 전진대회에서는 포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단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포교사단 총재상에는 김초순 포교사, 전북지역 단장상에는 허복주, 정권윤, 이경례 포교사, 포교국장상은 윤현원, 정현옥, 자원봉사 고창팀이 수상했다. 17교구 본사상은 권영호 포교사, 전주 염불봉사팀, 포교사단 단장상은 정선영 포교사가 수상했다.

 

전북지역단 포교사들은 발원문을 통해 간절한 신심과 권력과 공심으로 사회 곳곳의 아픔을 함께 하고, 상처받은 이웃의 손을 굳게 잡아 한국 불교가 뭇 생명들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포교 공동체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서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