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보덕사 동지 맞이 광우 스님 초청법회 봉행

울주 보덕사 동지 맞이 광우 스님 초청법회 봉행

2023년 12월 30일 by jeungam

    울주 보덕사 동지 맞이 광우 스님 초청법회 봉행 목차

울주 보덕사 동지 맞이 광우 스님 초청법회 봉행

 

울주군 보덕사(주지 효암스님)가 동지기도를 회향하며 광우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1222일 보덕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이날 법회는 보덕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바람소리 팬플롯 동호회의 공연, 홍승례 시 낭송, 소프라노 이은선의 가곡 공연, 김순례 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울산불교방송 김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광우 스님 초청 법회는 명종 5,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주지스님 인사말, 축사, 보덕사 합창단의 축가, 법문, 사홍서원의 순으로 봉행됐다.

 

보덕사 주지 효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동지를 맞아 이제 새해가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건강하고 또 하고자 하는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기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같이 동참해주고 또 같이 일궈 나가면 보덕사가 앞으로도 더 좋은 부처님 도량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데 어둠이 걷히고 희망이 점점 다가온다는 의미이다라며 동지에 모든 액운을 떨치고 새해에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청룡처럼 훨훨 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우스님 ‘소중한 나 무한 행복 주제로 법문

광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젊은 시절 산악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당했으나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기적적으로 회복하고 출가까지 하게 된 스님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불보살님의 가피를 설명하고 간절히 염불하고 선업을 짓고 공덕을 쌓은 진정한 불자가 되기 바란다라며 내 수행의 힘과 공덕의 힘은 나를 맑고 깨끗한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