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우리가족 공동체 만들기" 조계종 교육실시 목차
“선남선녀 인연맺어 아기 부처 낳아 키우세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선운사 “행복한 우리가족 공동체를 위한 세대통합교육” 실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 불교사회복지연구소(소장:이용권)는 8월 28일 전북 고창 선운사 (주지 법만)와 고창사회복지관(관장 무공)와 연계하여 선운사 지하 강당에서 불교신도, 지역사회주민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행복한 우리가족 공동체를 위한 세대통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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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교수의 ‘저출산 사회! 세상이 변하다’ 김일명(동국대 불교대학원)교수의 ‘부부함께 성장하기 프로그램’ 이영호(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최보아(한국 가정생활개선 진흥회 책임연구원)의 ‘아기부처 잘 낳아 키우세요’ 라는 주제로 8시간동안 진행됐다.
김 교수 등은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 의사소통, 갈등해소, 즐겁고 건강한 부부성생활에 대한 논의와 토론활동을 통해 부부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하고 복된 기운을 타고난 자녀 출산을 위해 예비부모가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함께 알아보고 인식함으로서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결혼, 출산, 자녀양육, 가정 내 성평등 구현 등에 대한 가치관 변화 유도에 불교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가족해체 현상이 심각한 농촌지역인 고창군내에서 다양한 지역과 고른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여 지역불교계가 우리 사회의 핵심과제인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은
“1983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2.1명 이하로 하락 한 이후, 2005년에는 1.08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며 “지역사찰이 우리사회 및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들에 대해 종단 중앙의 복지재단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현안문제 중심의 지역주민 조직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의의도 있다”고 밝혔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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