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2016년 08월 09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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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28일에는 선배시민 공통 이벤트도 진행

고창군사회복지지설(관장 대원스님)과 선운사(주지 경우)가 지역내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창복지관장 대원스님은 8월 4일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추천한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에게 3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은 지역의 아동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5월 14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고창 선운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16회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금되었다.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6회째 진행되고 있다.

대원스님은 “옛말에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며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3,000배 철야정진에 모인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환아의 아픔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노인복지관은 7월 28일 선배시민 공통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창 공용터미널 앞에서 선배시민 20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2016년 선배시민양성 및 성공적인 노년기 사회참여활동 지원사업 공통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사랑하는 성숙한 선배시민’이라는 표어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선캡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선배시민양성사업은 100세 시대를 도래로 성공적인 노년기 영위를 위한 사회참여활동과 후배 세대에게 선배로서 지역사회 내 서비스 객체가 아닌 시민 주최로 노년기 문제 해결과 삶의 질 및 행복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향후 선배시민양성사업은 선배시민 자조 모임, 동아리 활동, 사회참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선배시민양성사업을 통해 당당하고 선배로서 모범이 되는 문화가 확산하여야 한다” 며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