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불교캠프 개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불교캠프 개최

2016년 06월 21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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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불교캠프 개최


올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불교캠프를 권하면 어떨까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는 2016년 여름 청소년을 위한 제5회 청소년지리산마음캠프‘를 7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지리산 법계사, 연곡사에서 개최한다.

‘지리산에 올라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지리산 산행을 통해 호연지기와 자신은 큰 꿈과 희망을 세우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사찰템플스테이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캠프 코스는 광주에서 출발해 지리산 법계사(1박), 천왕봉, 장터목산장, 거림골, 연곡사(1박) 일정으로 열린다. 참가는 중·고등학생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제21회 어린이여름생태학교’를 부안 내소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8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생태학교는 능가산 내소사 숲 체험, 에코트레킹, 명상프로그램, 그리고 공동체놀이 등이 열려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이해모 집행위원장은 “해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리산에 올라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지리산을 걷는다. 캠프를 통해 지리산의 눈으로, 지리산의 마음으로, 지리산의 깨달음으로 지리산을 품어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행사에 대해서도 “내소사는 한국에서 손꼽을 만한 전통의 멋스러움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량이다. 숲과 자연이 깃든 천년고찰 내소사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여름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